삶을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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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글 써야 세상이 바뀝니다!" [인터뷰] <거꾸로 가는 시내버스> 낸 월간 <작은책> 안건모 편집장 06.06.28 18:03l최종 업데이트 06.06.28 18:04l 조성일(sicho) 오마이뉴스 ▲ 시내버스 기사 시절 겪었던 이야기를 담은 <거꾸로 가는 시내버스>를 쓴 안건모씨. ⓒ 조성일 월간지 &l..

"2004년, 전태일이 살아있다면......" [대화]<8>안건모 & 안재성, '노동, 글쓰기 그리고 희망' 강양구，전홍기혜 필자의 다른 기사 프레시안 기사입력 2004.12.08 14:23:00 ***버스 운전사 안건모** 낮에는 버스 운전을 하고 밤에는 노동자들을 위한 잡지 <작은책> 편집장을 하는 안건모(45) 씨..

20년이 지났다. 그리고, 우울한 세상을 향해 내 젊음은 용솟음쳤고, 얼마지 않아, 집회장을 벗어나 투쟁 조끼를 가방에 쑤셔 넣듯이... 뿔뿔이 그 뒷모습도 보이지 않고 사라졌다. 텅빈 거리에는 낙엽처럼 유인물만 날려 다녔다. 20년의 세월이 지났고 별수 없는 나도 어느 노동자의 틈에서 ..

우리가 다음에는 선고 공판이 있는 날 새벽 4시, 일어나 가슴을 친다. 나의 미욱한 싸움은 수많은 동지들을 사지로 몰아넣었다. 평생 일밖에 몰랐던 순박한 동지들이 폭도로 몰려 줄줄이 잡혀와 무거운 중형을 선고 받았고 또 오늘 저들의 법정에 죄인이 되어 선다. 우리는 투쟁에 앞서 자..

2006 대한민국, ‘살인의 추억’ - 이광열/ 구속노동자후원회 사무국장 이광열/ 구속노동자후원회 사무국장 감옥에 있는 조선남 시인이 우리 단체로 스무 편 가량의 시를 보내왔다. 침침한 불빛아래서 볼펜으로 편지지에 꾹꾹 눌러 쓴 정성스런 원고, 시인의 피와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번..

현재위치 : Home >  새소식 > 헤드라인뉴스                  [속보] 대구 조기현 동지 석방 - 공갈죄 무죄 선고 지역업종협의회   등록일 2007-04-05 조회 319 첨부파일 20070405_dk_01.jpg  [속보] 대구 조기현 동지 석방 - 공갈죄 무죄 선고 소위 공갈죄..

형산강 다리, 해방의 다리를 건널 때까지 살해당한 하중근 동지의 서러운 넋은 끝내 형산강 다리를 건너지 못했습니다. 살인자도 살인교사도 진압을 명령했던 진압군의 수뇌부도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치료가 끝나지 않은 부상당한 동지들은 다리를 절며 병원을 오가고, 다친 상처..

- 게시물제목 : 겨울, 객지 공사현장에서 - 조선남 433 - 조회 - 작성자이름 : 조선남 2009/01/24 - 등록

[시-조선남] 객지 일 떠나며 471 - 조회 - 작성자이름 : 노동조합 2008/04/05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