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으면 좋겠다. 살다가 지친 사람들

가끔씩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계절이 달아나지 않고 시간이 흐르지 않아

오랫동안 늙지 않고 배고픔과 실직 잠시라도 잊거나

그늘 아래 휴식한 만큼 아픈 일생이 아물어진다면 좋겠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청년노동자 故 윤주형 열사

추모사업회를 건설합니다!

추모위원이 되어 주세요!

 

지난 겨울 갑작스레 떠난 주형이를 기억하려 합니다.

36년 동안 외로웠던, 그렇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았던 동지를 기억하려 합니다.

더 낮은 곳의 노동자들과 함께 하길 원하고

비정규직, 해고 없는 세상을 위해 투쟁했던 열사의 뜻을 따르려고 합니다.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을 위해 치열했던 열사를 기억하고 따르는 그 길에 함께 해 주세요!

 

추모사업회 준비위원장 장대전 010-2430-6121

후원계좌 SC은행 642-20-066283

(개인은 1만원 이상, 단위는 5만원 이상 납부)

 

- 청년노동자 故 윤주형 열사 추모사업회(준)


다음 일정

 

20일부터 28일까지 집중추모기간
(공장은 거점별 분향소 운영, 리본 달기 등등)

24일(금) 추모문화제(수원역 혹은 대한문, 결정되면 빠르게 공지하겠습니다)

26일(일) 1주기 추모제(마석 모란공원)

28일(화) 1주기 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