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위원장단 회의..하반기 일정과 6.15실천 협의
8.15 공동행사 대신 각각 기념행사 개최..곽동의 의장 '촛불시위'발언 해명도
백낙청, 안경호, 곽동의, 문동환 남북해외 공동위원장들은 16일 오전 9시 40분경부터 11시 25분까지 금강산호텔 2층 회의실에서 6.15공동위원장단 회의를 갖고 하반기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강산을 소재로 환담을 한 뒤 기자들을 물리치고 본격 논의에 들어간 공동위원장들은 두 시간 가까이 논의를 이어갔다.
공동위원장들은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에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6.15공동선언 기념일 제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6.15공동선언 실천에 장애가 되는 법제도적 장치를 극복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가 국가보안법 제정 60년이 되는 해라는데 주목하고, 이의 극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8.15광복절에는 공동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남북해외 각각 기념행사를 갖되 일본의 역사 왜곡 등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키로 했으며, 10.4선언 기념일 행사 방향은 추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전날 민족대회에서 곽동의, 문동환 해외측위원장들이 합의된 원고에 포함되지 않은 남측의 '촛불시위'에 대해 발언한 데 대해 백낙청 상임대표가 공식 항의했으며, 이에 대해 해외 위원장들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곽동의 공동위원장은 "촛불시위를 바라본 심정을 토로한 것인데 그 말로 인해서 남측 백낙청 상임대표와 남측위원회의 입장이 어렵게 됐다고 한다면 그것은 내 본의가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한다"는 요지의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입력 : 2008-06-16 15:01:57
최종편집 : 2008-06-16 15:06:48
ⓒ민중의소리
백낙청, 안경호, 곽동의, 문동환 남북해외 공동위원장들은 16일 오전 9시 40분경부터 11시 25분까지 금강산호텔 2층 회의실에서 6.15공동위원장단 회의를 갖고 하반기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강산을 소재로 환담을 한 뒤 기자들을 물리치고 본격 논의에 들어간 공동위원장들은 두 시간 가까이 논의를 이어갔다.
공동위원장들은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에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6.15공동선언 기념일 제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6.15공동선언 실천에 장애가 되는 법제도적 장치를 극복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가 국가보안법 제정 60년이 되는 해라는데 주목하고, 이의 극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8.15광복절에는 공동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남북해외 각각 기념행사를 갖되 일본의 역사 왜곡 등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키로 했으며, 10.4선언 기념일 행사 방향은 추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전날 민족대회에서 곽동의, 문동환 해외측위원장들이 합의된 원고에 포함되지 않은 남측의 '촛불시위'에 대해 발언한 데 대해 백낙청 상임대표가 공식 항의했으며, 이에 대해 해외 위원장들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곽동의 공동위원장은 "촛불시위를 바라본 심정을 토로한 것인데 그 말로 인해서 남측 백낙청 상임대표와 남측위원회의 입장이 어렵게 됐다고 한다면 그것은 내 본의가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한다"는 요지의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산을 소재로 환담을 한 뒤 기자들을 물리치고 본격 논의에 들어간 공동위원장들은 두 시간 가까이 논의를 이어갔다.
공동위원장들은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에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6.15공동선언 기념일 제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6.15공동선언 실천에 장애가 되는 법제도적 장치를 극복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가 국가보안법 제정 60년이 되는 해라는데 주목하고, 이의 극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8.15광복절에는 공동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남북해외 각각 기념행사를 갖되 일본의 역사 왜곡 등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키로 했으며, 10.4선언 기념일 행사 방향은 추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전날 민족대회에서 곽동의, 문동환 해외측위원장들이 합의된 원고에 포함되지 않은 남측의 '촛불시위'에 대해 발언한 데 대해 백낙청 상임대표가 공식 항의했으며, 이에 대해 해외 위원장들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곽동의 공동위원장은 "촛불시위를 바라본 심정을 토로한 것인데 그 말로 인해서 남측 백낙청 상임대표와 남측위원회의 입장이 어렵게 됐다고 한다면 그것은 내 본의가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한다"는 요지의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입력 : 2008-06-16 15:01:57
최종편집 : 2008-06-16 15:06:48
최종편집 : 2008-06-16 15: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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