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사내하청지회는 이날 오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161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가운데 찬성 92명(57.1%), 반대 68명(42.2%), 무효 1명 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주 비정규직지회도 이날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268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92명(71.6%), 반대 75명(27.9%), 기권 12명, 무효 1명 등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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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산공장 사내하청지회는 19일 오후 2시 아산공장 문화관에서 총회를 열었다. |
현대자동차 사측과 사내하청업체 아산, 울산, 전주 대표단,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와 아산·전주 비정규직지회는 18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진행된 19차 불법파견 특별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특별교섭에는 금속노조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3지회 중 조합원이 가장 많은 울산지회가 빠진 상태에서 진행됐다.
-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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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 기자는 미디어충청 기자입니다. 이 기사는 미디어충청에도 게재됩니다. 참세상은 필자가 직접 쓴 글에 한해 동시게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