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든 노동자 - RTV 액션V 지역 프로젝트 인천 편 | |
작품정보 한국 | 2007 | DV | Color | 58분 | 다큐멘터리 | 김명희, 조혜연, 김수목 작품소개
1부 : "우리는 GM대우 DYT 노동자입니다" 2부 : "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들 노동조합을 만들다" 퍼블릭액세스를 필요로 하는 현장과 지역의 미디어운동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지난 4월, 이 질문에 대한 작은 실천으로 지역에서 비정규직 영상패 조직을 준비하는 미디어 활동가와 GM대우 DYT해고노동자 그리고 액션V의 만남이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6월, 액션V 지역 프로젝트 인천 편 제작에서 해고 노동자 언니들과 일상과 투쟁을 함께 하며 영상 제작을 함께 할 새로운 미디어 활동가가 결합하며 미디어교육이 진행되었고, 교육과 함께 두 명의 해고 노동자들은 자신의 일상을 담은 비디오 일기를 촬영하기 시작했는데요. 자신의 이야기를 카메라를 통해 알릴 수 있다는 이야기에 미디어교육과 액션V 지역 프로젝트에 함께한 DYT 언니들, 언니들이 비디오 일기를 통해 직접 담아낸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의 이야기. 액션V 지역 프로젝트 인천 편 "카메라를 든 노동자" 1부는 이렇게 지난 4개월 동안 비정규직 해고노동자인 GM 대우 DYT 언니들이 카메라를 처음 접하게 되면서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투쟁을 바라보고 기록한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액션V 지역 프로젝트 인천 편 "카메라를 든 노동자" 2부에서는 GM대우 자동차 하청업체인 DYT 해고노동자 언니들과 함께 GM 대우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난 해 GM 대우 자동차는 5천 8백억 최대 흑자를 기록했는데요. 이런 흑자 기록의 이면에는 2천 3백 여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있었습니다. 열악한 노동 조건, 부당한 임금 구조 및 상시적인 고용불안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최소한의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위협하고 있는데요. 게다가 GM 대우자동차는 2007년 정상적인 생산과 판매가 아닌 인력감축을 통한 생산성 15% 향상을 목표로 노동조합 활동 탄압과 정리해고를 감행하고 있습니다. DYT 언니들 역시 사측의 일방적인 정리해고에 고용 보장을 요구하다 지난 2월 해고됐는데요. 해고 이후 GM 대우자동차 부평 공장의 다른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나게 되고, 업체는 다르지만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차별과 탄압을 받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여 지난 9월 GM대우 비정규직 지회를 설립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지회 설립에 사측은 교섭 거부와 폭력 행사, 조합원 해고와 업체 폐업으로 응수하고 있고, 조합원들은 정리해고에 맞서 공장 안에서 그리고 공장 밖에서 힘겨운 싸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액션V "카메라를 든 노동자" 2부는 'GM대우 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 노동조합을 만들다!'라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비정규직 노동자가 아닌 노동자라는 이름을 되찾는 희망 그 희망을 놓지 않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절망의 땅에서 희망을 쏘아 올리는 그들, 어려울수록 굳게 연대하며 모두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GM대우 비정규직 지회 노동자들의 이야기로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감독소개 김명희 GM대우 부평공장 DYT 해고노동자 (2007년 2월 13일 해고) 2007년 4월부터 노동자영상패 씨와 함께하는 대우자동차 비정규직 영상모임 현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 지회 교육선전부장
조혜연 GM대우 부평공장 DYT 해고노동자 (2007년 2월 13일 해고) 2007년 4월부터 노동자영상패 씨와 함께하는 대우자동차 비정규직 영상모임 현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 지회 정책부장
김수목 독립미디어활동가 2004년부터 2007년 2월까지 노동넷 활동 현 대우자동차 비정규직 영상모임 미디어 지원활동가
배급처 - GM대우자동차 비정규직 지회 - 노동자영상패 씨(최영준 017-336-1408) - 액션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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