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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정치조직 '민주와노동' 공식출범 31일, 첫 지도부 선출을 위한 총회 및 출범식 개최(2015.4.1)

참된 2017. 1. 23. 03:59



2015-04-01 오후 1:31:35 입력 뉴스 > 울산시뉴스


대중정치조직 '민주와노동' 공식출범
31일, 첫 지도부 선출을 위한 총회 및 출범식 개최





민주와노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훈)는 31일 저녁 6시 북구청 2층 대강당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칙 제정과 첫 지도부 선출을 위한 ‘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1기 대표로 김종훈 전 동구청장, 부대표로 안승찬 북구의원, 노동할당에 홍성부 현대자동차 교육위원, 여성할당에 강진희 북구의원, 정책위원장에 김진석 전 통합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 사무처장에 권기백 전 통합진보당 사무처장이 각각 선출될 예정이다.

 

대중정치조직인 ‘민주와노동’은 지역 진보정치진영 내 전현직 공직자와 노동단체, 여성과 장애인, 지역 주민들과 시민 등 약 800여명이 현재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4월까지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훈 추진위원장은 “현 정권 하에 진보정치진영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진보정치 일번지인 울산에서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대중정치 행보를 포기할 수 없는 만큼 민주와노동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여권을 견제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한편, ‘민주와노동’은 출범식을 기점으로 민생현안 대응 및 진보의제 발굴 등 일상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특히, 세월호 참사 1주기와 민주노총 총파업이 예정된 4월은 생명과 안전, 최저임금 1만원 인상과 노동구조 개악 반대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목소리와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울산광역인터넷신문(ulsannet@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