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와불
- 범능스님
- 그대 누운 자리 차운 이슬에 천년
꿈결 헤멘 자리 젖은 눈물에 천년
오늘도 꿈을 띄우는 파란 돛단배 하나
여울져 어디로 가나 우우우우우
긴 세월 아픈 세월
그대 홀로 여위는 마음
그 마음 흘러 내 가슴에 흘러
이젠 넘으리
거센 파도를 그대와 함께
햇살 머문 자리 어둔 그늘에 천년
들꽃 피던 자리 매운 바람에 천년
오늘도 꿈길 떠나는 오랜 그리움 하나
여울져 어디로 가나 우우우우우
긴 세월 아픈 세월 그대 홀로 여위는 마음
그 마음 흘러 내 가슴에 흘러 이젠 넘으리
거센 파도를 그대와 함께
이젠 넘으리 거센 파도를
그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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