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영화

건설일용노동자들의 삶과 투쟁 <노가다>

참된 2009. 2. 19. 17:12

 

 

 

 

건설일용노동자들의 삶과 투쟁 <노가다>

울산MBC 시청자미디어센터 2월 정기 상영회

 

이종호 기자  울산노동뉴스  2009-02-19 오후 3:50:01

 

2005년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됐던 김미례 감독의 다큐멘터리 <노가다>가 상영된다.

27일 오후 7시 울산MBC 시청자미디어센터에 가면 <노가다>를 만날 수 있다.

 

영화는 35년 동안 건설현장에서 목수로 일했던 아버지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일본과 한국을 넘나들며 건설일용직 노동자들의 과거와 현재를 그려나간다.

 

카메라는 이중 삼중의 다단계 하도급구조와 임금체불에 맞선 건설노동자들의 투쟁을 생생하게 기록한다.

 

김미례 감독은 2003년 특수고용노동자들인 레미콘건설운송노동자들의 투쟁을 담은 다큐멘터리 <노동자다, 아니다>를 제작했고, 지금은 510일동안 싸운 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새 영화 <외박>을 만들고 있다.

 

 

이종호 기자 / 2009-02-19 오후 3: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