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아, 옛날엔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 나아가는 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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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을 절치부심한 유 전 아나운서는 이번 대선에서 문 대통령 지지 모임 '더불어포럼' 상임위원장과 국민참여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으며 활동을 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2012년 대선부터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던 유정아 전 아나운서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유 전 아나운서는 2012년 대선에서 당시 아들이 고3 이였지만, 문재인 시민캠프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선거에서 당선되지 못했다.
유 전 아나운서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투표 결과가 나온 당일에는 눈물과 코피가 한순간에 터져서 피눈물이 났다"고 말할 정도로 큰 충격이였다.
또 유세 현장 사회는 물론 인터넷 방송인 '문재인 나이트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유권자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앞섰다.
1989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유 전 아나운서는 '9시 뉴스' '보도본부 24시' '열린 음악회'등 간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해서도 토론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자, 클래식 전문 사회자로 활동했다.
2012년 대선 이후에는 대표적인 친노(親盧)·친문(親文) 대중예술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4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사회를 맡기도 했던 유 전 아나운서는 노무현시민학교 제6대 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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