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경 - 종이비행기를 타고 간 사랑 (1992年)
안녕이란 한 마디 나 지금 이름뿐
처음이자 마지막인 너의 편지를
비 내리는 저녁에 찬문턱에 기대어
비행기로 곱게 접어 날려보냈어
날아서 가버린 나만의 사랑은
세월이 흘러도 잊기는 힘들어
저 하늘 너머로 찾아가보지만
찬바람에 실려 떠나가 버렸네
바람 부는 저 언덕 이름모를 들꽃들
나의 사랑 어디갔나 물어보아도
모두 다른 이름과 사연들을 간직한
다른 종이비행기만 보았다하네
날아서 가버린 나만의 사랑을
세월이 흘러도 잊기는 힘들어
저 하늘 너머로 찾아가보지만
찬바람에 실려 떠나가 버렸네
나 나나 나나 나---
나 나나 나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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