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귀향' 개봉 이후 17일째 1위, 300만 돌파 가시권

참된 2016. 3. 12. 15:44

'귀향' 개봉 이후 17일째 1위, 300만 돌파 가시권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03-12 08:14:55 송고


'귀향'이 300만 돌파 가시권에 진입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은 지난 11일 592개 스크린에서 5만46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91만38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귀향'은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17일 만에 29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300만 관객 돌파 가시권에 들어섰다. 지난 10일 영화 '널 기다리며'와 '런던 해즈 폴른' 등 신작의 잇따른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 눈길을 끈다. 

'귀향'이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 News1star / 영화 '귀향' 포스터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할머니가 미술 심리치료 중에 그린 '태워지는 처녀들'을 모티브로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극영화다. 제작에 착수한 지 14년 만에 7만5000명 넘는 국민의 후원과 배우·제작진의 재능기부로 완성될 수 있었다.


장아름 기자(aluem_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