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언덕길 http://plsong.com/xe/8009(출처 피엘송닷컴 http://plsong.com/xe/board)
혜화동 언덕길 이곡을 듣습니다.(출처 옛 피엘송닷컴 http://plsong.com/home.php) 음원 제공은 안 됨
노래 김성만 오수빈
글 김성만
곡 김성만
1. 혜화동 로터리 낮은 언덕길 성당이 보이는 맞은편 언덕
그 작은 천막이 깨어지고 짓밟혀지고 산산이 부서져 갔고
혜화동 로터리 여느 골목길 극단이 보이는 어둔 골목에
그 작은 사랑이 아파지고 눈물이 되고 희망이 절망이 돼도
때가 되면 성당의 종소리 사랑 없이 울려 퍼지고
극단에선 무얼 가지고 사람의 삶들을 얘기하는지
닳아지고 낮아지도록 따스한 발길이 모여든 언덕
이어지고 손길 닿도록 너무도 가슴이 따스한 사람들
2. 이따금 지나는 차창 사이로 손들어 보이는 착한사람들
그 사이 바람에 피켓들이 발길 달리며 후다닥 나도 가고프오
키 작은 우산을 펼치어들고 뙤약볕 여름날 아스팔트 위
눈보라 흩뜨려 휘달리는 헤드라이트 한겨울 외로움 속에
언덕 끝 쯤 구멍가게서 따스한 커피 한 잔과 슬그머니 내미는 손길
거기서 오늘도 사람을 만나리
발길 닿아 이르는 그 곳 거기서 만나는 아름다움아.
삶이 눌린 그 언덕에서 혜화동 언덕길 거기서 만나리
삶이 눌린 그 언덕에서 혜화동 언덕길 거기서 만나리
아래는 구속노동자후원회 카페(http://cafe.daum.net/supportingworkers)에서 옮겨 놓은 것이다
재능교육 2010년 월 25일 일요일
재능교육 우산
단체협약 원상회복 해고자 원직복직 농성투쟁 854일
///
헤화동 언덕길
우산 2
///
///
///
우산 3
///
혜화동 교회
정각 12시 땡' 땡' 땡' (교회종)
골목길
|
'김성만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통받는 이들과 노래로 연대하다 농성장 찾아다니며 노래하는 가수 김성만씨 (0) | 2013.04.07 |
---|---|
국화빵 부부 김성만 (0) | 2012.12.07 |
김성만님의 그 눈동자 (0) | 2012.10.04 |
군고구마 할아버지 김성만 (0) | 2011.05.08 |
국화빵 부부 김성만 (0) | 2010.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