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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렬 열사의 유서 전문> 광주항쟁 28년 미친소.
MB타토 투쟁1년.
1980년 5월 18일 03:40분 이름없는 전사가 투쟁을.
(그들은) 이제 망월묘역에 갔다.
(나도) 오늘 또다시 간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보수 친미 정권 명박을 규탄하기 위해...
아니 타도하고 끌어내어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우리는 단호히 맞서야 한다.
지금의 어영부영하는 단체들 관계자들,
혁명의 정신으로 죽음도 함께할 수 있는,
구속도...
싸움도...
정당한 폭력도....
해야한다.
꽃병, 쇠파이프, 총...
그래야 진정 열사 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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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5월 25일 오후 6시경
전주 코아백화점 앞 교통섬에서 미국산 수입쇠고기 반대 촛불시위,
남원시 수돗물사유화 반대 활동을 펼치던 이병렬씨(42, 남)가
이명박 정권을 규탄하는 주장과 유인물을 뿌리고 온몸에 시너를 끼얹고 분신.
- 2008년 6월 9일 오전 11:35분 사망
삼가 이 노래를 고 이병렬 열사의 영전에 바칩니다.
그날이 오면
한 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 후에
내 형제 빛나는 두 눈에
뜨거운 눈물들
한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 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아 피맺힌 그 기다림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이제 짐 부려요 = ( 이제 짐 내려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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