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살아있다!
기륭전자분회, 점거농성 3일차 투쟁
2005년 8월 27일
위와 아랫글은 참세상에서 옮겨 놓은 것이다
26일, "비정규직 철폐, 불법파견 정규직화 쟁취를 위한 금속산업연맹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의 1부를 관악지방노동사무소에서 진행한 집회 참가자들은, 2부의 진행을 위해 기륭전자까지 행진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대표적 불법파견 사업장인 기륭전자는, 지난 8월 2일 노동부의 불법파견 판정을 받았지만, 25일 제출된 개선계획에서 노동자들을 도급전환할 것임을 밝혔다.
상시적 고용불안에 시달리다 이제 전원 해고의 위협에 내몰린 기륭전자분회 노동자들은, 24일 10시를 기해 공장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농성 3일째 접어든 26일, 새로 설치된 철창문을 사이에 두고, 연대 대오와 기륭전자분회 노동자들이 진행한 집회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제작정보
- 제작 :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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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7 18:20
참 열심히 찍으시더니 잘 보았습니다^^
특히 끝부분의 배경음악과 흔들리는 자물쇠가 참 인상깊었어요.
보기 드문 생산라인 점거농성을 보면서 20년전의 동맹파업이 불현듯 떠올랐던 어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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