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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11일만에 실신해 한때 심장박동이 멈췄던 문규현 신부가 방문객들과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오전 병원면회를 다녀온 방상복 신부는 문 신부가 깨어나 방문객들에게 "고맙다", "잘 가라"고 인사를 건네는 등 많이 나아진 상태라고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전했다. 문 신부는 병상에 누워 손가락에 묵주를 걸고 기도를 했다고 방 신부는 전했다.
문 신부와 사제서품을 함께 받은 동기라고 밝힌 방 신부는 "이는 하느님께서 우리들 소원을 들어주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참사 해결을 촉구하며 10일 째 단식농성을 벌이다 22일 새벽 의식을 잃고 쓰러진 문규현 신부ⓒ 사진제공=여의도 성모병원
단식 11일만에 실신해 한때 심장박동이 멈췄던 문규현 신부가 방문객들과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오전 병원면회를 다녀온 방상복 신부는 문 신부가 깨어나 방문객들에게 "고맙다", "잘 가라"고 인사를 건네는 등 많이 나아진 상태라고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전했다. 문 신부는 병상에 누워 손가락에 묵주를 걸고 기도를 했다고 방 신부는 전했다.
문 신부와 사제서품을 함께 받은 동기라고 밝힌 방 신부는 "이는 하느님께서 우리들 소원을 들어주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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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0-26 13:05:42 ·최종업데이트 : 2009-10-26 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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